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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리더쉽 2> - 심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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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0 17:43 조회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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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 관리자는 다르다

 

하버드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에이브러햄 질레즈닉은 자신의 논문 관리자와 리더의 차이에서 리더십은 관리능력과 다르다고 말한다. 관리자는 규정된 역할에 충실한 반면 리더는 아이디어에 관심을 갖고 직관적인 방법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안정된 상황에서는 효율적 관리가 중요하나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리더십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질레즈닉의 분석이다. 영화 크림슨 타이드(토니 스콧 감독, 1995)는 핵전쟁 일보직전이라는 위기의 순간에 잠수함이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부딪치는 두 명의 리더를 대비시킴으로써 관리자와 리더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 준다.

 

구소련 내부에서 발생한 내전을 틈타 소련 강경파 군부 지도자 라첸코는 핵미사일 기지를 포함 군통수권 일부를 장악한 뒤 미국 본토를 위협하겠다는 3차 대전 시나리오를 구상한다. 미 국방부는 라첸코가 수중의 핵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그를 저지하기 위해 핵잠수함 앨러배마 호를 급파한다.

 

핵 잠수함 앨라배마 호의 함장인 프랭크 램지(진 해크먼 분)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자신의 함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유능한 장교이다. 반면 새로 부임한 앨라배마 호의 부함장 헌터는 합리적이고 원칙을 중시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

 

임무를 하달 받고 러시아의 미사일기지 근해로 접근하던 도중 본국으로부터 핵미사일의 발사에 대한 단계적인 명령이 하달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앨라배마 호에서는 핵미사일 발사를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수행되지만 최종 발사명령을 남겨 두고 예기치 않은 통신 장비의 고장 사태가 발생한다.

 

램지 함장은 직권으로 핵미사일 발사를 명령하지만, 국방부의 명령 없이 핵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면 전 세계를 제3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뜨리게 된다는 판단 아래 부함장 헌터는 함장과 부함장이 동시에 동의해야만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명령을 거부하고 램지 함장의 지휘권을 박탈해 버린다. 이때부터 핵잠수함의 지휘권과 핵미사일의 발사명령을 둘러싸고 두 사람의 격렬한 충돌이 시작된다.

 

당초 강력한 카리스마와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것처럼 보이던 램지 함장은 위기가 닥치자 군인으로서 관성적인 임무수행에만 몰입하여 자신이 어떤 일을 벌이려는지 알지 못한 채 핵미사일을 발사하려 한다. 이에 반해 온화하고 합리적이지만 다소 고지식한 것처럼 보이던 부함장 헌터는 위기의 순간에 자신들의 행위가 가져올 사태를 예견하며 핵미사일 발사에 반대하며 본국과의 통신을 재개할 것을 주장한다.

 

오랜 경력을 자랑하며 평소에는 조직을 통솔하고 이끌어가는 데 아무 문제가 없던 램지 함장의 통솔력은 핵전쟁의 위기가 닥치자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일선 지휘관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매몰되어 간다. “그게 우리의 제1규칙이다. 예외없이 따라야 할 규칙이지. 우린 그런 시나리오로 교육을 받았다는 램지의 대사는 그의 생각을 잘 보여 준다. 인류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내몰지도 모르는 위기의 순간에 램지와 같은 관리자는 결코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

 

진정한 리더는 헌터처럼 위기의 순간, 변화의 순간에 자신의 역할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상황을 보며 최선의 선택이 무엇이며 그 최선의 선택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점에서 영화 크림슨 타이드는 진정한 리더와 관리자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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